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꿀이 뚝뚝"…최민식, 류준열X박신혜를 향한 애정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9.22 15:31 조회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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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침묵'이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침묵'은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의 약혼녀이자 유명 여가수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임태산'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해피엔드'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이 18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이자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 등 충무로 젊은 실력파 배우들이 합세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최민식을 비롯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노력,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대배우 최민식의 후배 사랑이 눈길을 끈다. 현장의 최고참인 그는 막내인 류준열과 박신혜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침묵

최민식과의 첫 호흡에 대해 박신혜는 "현장에서 함께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배움을 얻었다. 곁에서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류준열은 "인물과 인물이 만나서 호흡하는 순간들이 느껴졌다. 굉장히 짜릿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최민식 또한 배우들 간의 호흡에 대해 "서로 받쳐주고 이어주고 들어주며 함께한 배우들이기에 정말 행복하게 작업했다. 각자 자기 위치에서 프로페셔널하게 해줘서 든든했다"고 전해 세대를 뛰어넘은 특별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침묵'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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