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김옥빈X심상정, 문소리 지원사격…'여배우는 오늘도' GV 참석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9.22 16:16 조회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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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옥빈과 심상정 의원이 문소리 감독을 지원사격한다. 

김옥빈은 22일 열리는 '여배우는 오늘도'의 관객과의 대화(GV)에, 심상정 의원은 23일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두 사람은 최근 영화를 관람한 뒤 여배우 나아가 여성의 삶을 그린 영화에 깊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인 의사로 참여를 결정한 것을 보인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메릴 스트립 안 부러운 트로피 개수, 화목한 가정 등 남들 있는 것 다 있지만,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더 이상 없는 데뷔 18년 차 중견 여배우의 현실을 오롯이 담아낸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 문소리의 감독, 각본, 주연작으로 여성으로서의 삶과 직업으로서의 배우, 더불어 영화에 대한 깊은 사랑을 실제 자신이 연기하고, 연출하며 '배우 문소리'라는 인물의 스크린 밖 일상과 내면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전도연, 공효진, 김태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GV 참석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화려한 배우 군단에 이어 김옥빈, 심상정까지 가세해 시상식 부럽지 않은 라인업을 자랑하게 됐다. 

영화는 지난 14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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