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방송 인사이드

방탄소년단, '아는 형님'에 뒤지지 않는 예능감 폭발

작성 2017.09.24 07:58 조회 595
기사 인쇄하기
방탄소년단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형님들에 뒤지지 않는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23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형님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방송됐다.

방탄소년단은 시작부터 '2017 빌보드 뮤직어워드' 수상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들은 "빌보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톱 소셜 아티스트상은 저스틴 비버가 6년을 연속해서 받은 상이다. 그런데 우리가 이번에 그 기록을 깼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장래희망을 털어놓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도 씹어먹고 싶다', 지민은 '장훈이형', 뷔는 '사진작가', 정국은 '프로게이머'라고 적었다. 특히 지민은 "서장훈의 재력은 물론 내가 팀 내에서 키가 가장 작기 때문에 키를 닮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면 건물 하나 줄까 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랩몬스터와 이상민과의 랩 배틀도 펼쳐졌다. 랩몬스터의 멋진 랩을 듣고 있던 이상민은 카리스마 넘치게 랩을 하려다 혀가 꼬이자 "아이 몰라"라고 웃어 넘겼다.

슈가는 자신의 본명이 민윤기임을 밝히며 민경훈에게 "같은 민씨다. 항렬을 봤는데 내가 높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본명을 들은 민경훈은 "삼촌 뻘이 맞다"고 했다. 이에 형님들이 "삼촌이라고 해보라"고 부추기자 "윤기 삼촌"이라고 불렀다. 이에 슈가는 "귀엽다"고 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happy@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