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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런닝맨' 전소민 "여기서 볼일 봐요?" 이토록 털털한 여배우

작성 2017.09.24 18:07 조회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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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런닝맨' 전소민이 녹화 도중 바지 지퍼를 내리는 돌발 행동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쌓이고 프로젝트-반반 투어' 최종 벌칙자를 가리는 파이널 레이스가 펼쳐졌다.

사방이 룰렛으로 둘러싸인 '룰렛 지옥'에 갇힌 멤버들은 주어진 미션을 모두 성공할 때까지 '룰렛 지옥'에서 탈출할 수 없었다.

모든 결정은 룰렛으로 할 수 있었다. 심지어 화장실을 가는 여부까지 룰렛을 통해 결정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화장실은 좀 보내달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때 전소민은 "저 그럼 여기서 싸요? 그냥 여기서 싸겠다"면서 옷을 벗는 행동을 취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지 지퍼를 내리려는 전소민의 행동에 이광수는 "내가 뭘 잘못 본 건가?"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화장실에 갈 인원수를 룰렛으로 결정, 전소민이 룰렛을 돌렸고 숫자 2가 나와 두 명이 화장실을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전소민은 화장실 앞에 '유로', '무료' 룰렛을 돌려야했고 그 룰렛을 보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날 이광수는 녹화 하루 전 제작진으로부터 미션을 받았다. 룰렛 설계자라는 콘셉트로 촬영 중 암전됐을 때 모든 룰렛을 돌려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판을 짜는 미션이 주어진 것이다.

이광수는 멤버들과 두뇌 싸움에서 이기면 벌칙 면제권을, 멤버들에게 노출되면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특혜는 사라진다는 조건도 붙었다. 이광수는 첫 암전을 통해 지석진에게 6만 원의 벌칙을 안겼지만 성공적인 미션 수행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이광수는 두 번째 암전에서 모든 미션을 멤버들에게 들키면서 좌절,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광수가 본인이 설계자라는 것을 너무나 황당할 정도로 티나게 하면서 멤버들이 모두 설계자로 그를 지목,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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