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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KBS '슈츠' 출연 확정... 6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작성 2017.09.25 13:50 조회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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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배우 장동건이 KBS 2TV 드라마 '슈츠' 출연 확정 지었다.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는 현재 미국에서 시즌 7이 방영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세계 최초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작품.

장동건은 극 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경서(최변)' 역을 맡아 박형식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가진 신입 변호사라는 조합에 장르물이 더해져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또한, 장동건은 SBS '신사의 품격'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신사의 품격'이 최고시청률 24.4%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터라 차기작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택이 또 한 번의 인생작이 될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동건의 캐릭터 변신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간 장동건은 액션이나 누아르, 전쟁이나 스릴러 영화에서 거친 남성미가 돋보이는 캐릭터로 자주 만나왔다.

그러나 이번에 맡은 '최경서' 역할은 성공한 남자에게서 느껴지는 여유와 카리스마, 이에 더해진 섹시한 슈트핏이 예고되어 있어 눈길을 끄는 것. 

한편, 데뷔 25주년을 맞은 장동건은 앞으로 영화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와 작품으로 더욱 활발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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