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지망생 한서희가 마루기획 소속이라는 일각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마루기획 관계자는 "한서희가 우리 회사 소속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서희 역시 자신의 SNS에 "잠깐 구구절절하겠습니다. 여러분. 저 단 한 번도 마루기획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본인들이 궁예 해놓고 저한테 허언증이라고 하면...너무 당황스럽네요"고 부인했다.
한서희는 2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4인조 걸그룹 데뷔를 준비중이다. SNS 계정도 소속사에서 만들라고 해서 만든 것이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걸그룹 준비 소식에 소속사에 대한 궁금증이 불거졌고, 마루기획 소속의 연습생이라는 오보가 보도됐다. 마루기획은 워너원 멤버 박지훈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한서희는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마약 유통, 밀수 한 번만 더 얘기 나오면 진짜 고소합니다. 말도 안되는 루머 좀 퍼트리지 마세요. 못 믿겠으면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3팀으로 물어보세요"라고 경고했다.
한서희는 지난 20일 열린 항소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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