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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연가’ 측 “인피니트 성규, 뛰어난 음악해석과 가창 기대”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9.26 14:10 조회 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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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인기그룹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김성규가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다시 도전한다.

26일 '광화문연가' 측은 오는 12월 15일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발표했다. 성규는 '광화문연가'에서 풋풋하고 순수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 역을 맡는다.

지난 2월 뮤지컬 '인더하이츠' 무대에 올랐던 김성규는 뛰어난 실력과 무대매너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며 뮤지컬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제작사는 김성규의 캐스팅에 대해 “뮤지컬 뛰어난 음악 해석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규와 함께 젊은 명우 역에 허도영, 박강현이 함께 캐스팅됐다.

죽음을 앞두고, 젊은 날 사랑했던 수아를 통해 아픔과 상처를 마주하는 '중년 명우' 역에는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이 캐스팅됐다.

찬란하게 빛나는 눈빛을 가진 명우의 옛사랑, '중년 수아' 역에는 배우 이연경, 임강희가, 아련한 기억을 소환시키는 첫사랑 '젊은 수아' 역에는 배우 홍은주와 린지가 맡는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사랑이 지나가면', '붉은 노을', '옛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작곡가 故 이영훈의 노래로 채워질 예정이다.

국내 명불허전 창작진인 고선웅 작가, 이지나 연출이 의기투합한 '광화문연가'는 오는 12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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