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연예계 대표 마당발답게 김기방의 결혼식을 특급 하객들이 발걸음을 했다.
30일 서울의 한 호텔 야외 결혼식장에서 진행된 김기방과 뷰티 사업가 김희경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기방은 미모의 신부를 얻은 기쁨을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며 입장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날 결혼식장을 빛낸 건 김기방을 위해 모인 하객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가수 윤종신을 시작으로 배우 김성은과 박시은 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새 신랑이 되는 김기방을 아낌 없이 축하했다.
오랜 우정을 함께 한 배우 조인성과 이광수가 함께 했다. 이들은 김기방의 결혼식에 사회를 맡는 등 특급 우정을 발휘했다. 특히 조인성은 영화 '안시성' 촬영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김기방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동료 차태현, 박보영, 김범, 디오, 이선경 등이 함께 김기방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김기방과 김희경은 2년 열애 끝에 이날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기방은 결혼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얼굴도 마음도 예쁜 복덩이가 굴러들어와서 바로 잡았다.”면서 “망설일 필요가 또 이유가 없었다. 땡 잡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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