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싱글와이프’, 4인 4색 ‘남편 DAY’로 폭소 만발

작성 2017.10.05 01:00 조회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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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4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는 추석특집으로 꾸며져 남편들과 네 아내들이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는 '우럭여사' 정재은을 비롯해, 황혜영 이경민, 장채희가 처음으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그간 아내들의 여행을 지켜보기만 했던 남편들이 추석을 맞아 '남편DAY'를 가졌다.

이에 아내들은 추석을 맞아 특별한 '남편 DAY'를 가진 남편들의 영상을 지켜봤다.

스튜디오에 모인 아내들은 이런 상황을 쑥스러워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자 거침없는 남편 폭로전으로 남편들을 쩔쩔매게 하는 등 '4인 4색'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그간 남편들의 입장에서만 들어왔던 아내들은 작심한 듯 숨겨진 이야기와 여행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스튜디오에 나선 정재은은 긴장한 기색 없이 우아한 목소리로 여전한 '우럭여사'만의 진면목을 보였다.

이에 서현철은 “아내 정재은이 가끔 우아함이 지나쳐 무서울 때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은은 또 유명한 '허당 에피소드'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는데, 포도씨유와 올리브유를 합쳐 '포도씨올리브유'라고 말하고 “진간장과 국간장의 차이에 대해 남편 서현철과 심한 실랑이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정재은은 실수담을 열심히 해명하면서도, 남편 서현철에 대해 넘치는 애정을 드러내며 달달한 부부사이를 뽐내기도 했다.

또한, '언행불일치'로 떠오른 김경록의 아내 황혜영은 “남편은 꼭 내가 집안일을 거의 다 해갈 때 쯤 도와주겠다고 나선다”라며 김경록을 공격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의 독일여행기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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