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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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이동휘 “차 없어 대중교통 이용…가끔 사진도 찍혀”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0.10 13:53 조회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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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동휘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10일 정오 방송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한 이동휘는 “얼마 전 아버지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자동차가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한 번은 지하철을 타고 잠이 들었는데 어떤 분이 사진을 찍어주셔서 그다음부터는 잠도 못 자고 서서 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최화정이 “여자친구인 모델 정호연은 차가 있나.”라고 묻자 이동휘는 “여자친구가 미국에 가 있어 차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날 이동휘는 시작부터 수줍은 소년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보이는 라디오에서 머플러를 하고 나온 것에 대해서 그는 “첫 라디오 출연이라 목을 보호하기 위해 입었다.”며 쑥쓰러워 했다.

패션 감각에 대해서 그는 “신경을 좀 쓰는 편이다. 그런데 제가 옷을 잘 입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곧 개봉하는 영화 '부라더'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췄다. 마동석에 대해서 이동휘는 “실제로 봐도 정말 사랑스러운 분이다. 그렇게 친절하실 줄 몰랐다.”면서 “배려의 아이콘”이라고 마동석의 인성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kykang@sbs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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