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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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사랑의 온도' 진한 멜로 속 톡톡 튀는 씬스틸러로 맹활약!

작성 2017.10.11 08:26 수정 2017.10.11 11:14 조회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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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배우 송영규의 시선을 강탈하는 씬스틸러 활약이 빛을 발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까칠한 스타 PD 민이복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송영규가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활력소 활약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극 중 민이복(송영규 분)은 자신의 작품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져 신인 작가 이현수(서현진 분)와 드라마 전개에 관해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현수 몰래 다른 작가를 투입시켜 내용을 몰래 바꾸는가 하면 종잡을 수 없이 버럭 호통을 치며 상상을 초월하는 PD의 갑질 아닌 갑질로 시청자들의 얄미움을 사고 있기도 하다.

지난 10일 방송에선 민이복이 이현수를 시기, 질투하는 지홍아(조보아 분)에게 자신과 손을 잡지 않겠냐며 제안했다. 침몰하는 배에 타기 싫다는 홍아에게 이복은 “그쪽이 우리 배에 타면 배가 침몰 안 할 수도 있잖아”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 등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송영규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민이복과 한 몸이 된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스타PD의 까칠함을 더욱 완성도 높게 표현하기 위해 혼신의 애드리브까지 쏟아 내며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송영규는 극 중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민이복을 그만의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현실감을 가미시켜 볼수록 매력적인 인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송영규가 없어서는 안 될 감초로 등극,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연기가 찰떡같다. 버럭 호통치는데 깜짝 놀랐다”, “현수랑 친해지긴 하는 건가요? 현수랑 잘 지냈으면 좋겠다!”, “송영규 까칠한 연기의 신이었네!”, “송영규 배우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송영규의 열연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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