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방송 인사이드

‘화유기’ 차승원, 불패 흥행법칙 따른다…홍자매와 ‘로코’ 컴백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0.16 10:20 수정 2017.10.16 10:35 조회 181
기사 인쇄하기
차승원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차승원이 다시 한번 안방극장 흥행법칙을 재현한다.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12월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에서 차승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차승원은 지난 4월 팬미팅 현장에서 “새로운 드라마를 10월부터 촬영한다.”며 드라마 컴백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차승원은 이로써 '화정'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되는 셈. 2011년 차승원이 MBC '최고의 사랑'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가 홍자매, 박홍균 PD와 다시 의기투합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우마왕 캐릭터는 처음부터 차승원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으며,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에 차승원도 매료돼 캐스팅이 성사됐다”며 “차승원은 상상 속의 우마왕을 실현해 줄 최고의 배우라 자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