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스타 스타는 지금

"영화는 비극, 현실은 행복"…패스벤더♥비칸데르 '결혼'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0.17 09:41 수정 2017.10.17 10:54 조회 462
기사 인쇄하기
파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커플 마이클 패스벤더(40)와 알리시아 비칸데르(29)가 결혼했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주말 스페인 이비자 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친지 등 극소수의 인원만 초대해 간소한 예식을 치르고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결혼반지를 끼고 있었다.

패스벤더와 비칸데르는 지난 2014년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를 촬영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 작품은 아이를 잃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그린 영화였지만, 현실에서 두 사람의 사랑은 해피엔딩이었다.   

연기파의 결합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패스벤더는 '노예 12년', '스티브 잡스'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아카데미 시상식 주,조연상에 여러 차례 노미네이트 됐고, 비칸데르는 '데니쉬 걸'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