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김정균이 지어줬다”…불타는청춘 오솔미, 활동명 비화

작성 2017.10.18 08:35 수정 2017.10.18 10:44 조회 656
기사 인쇄하기
오솔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불타는 청춘' 오솔미가 자신의 활동명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오솔미는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몰래 온 친구로 합류하며 김정균과 25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내일은 사랑'(1992)을 통해 커플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의 재회에 청춘들은 과거 이야기를 꺼냈고 김국진은 “오솔미 이름을 김정균이 짓지 않았냐”고 물었다. 오솔미의 본명은 한혜선.

이에 오솔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김정균이랑 감독님 작가님이랑 만났는데 음악 같은 이름을 짓자 했었다. 그래서 도레미파솔라시도 하다가 오솔레미오 해서 오솔미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균은 당시를 화상하며 “오 솔레미오 오솔레미 솔레솔레~”라고 음을 넣으며 다소 가벼웠던 작명을 공개했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박장대소했다.

한편 오솔미 김정균은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이 현실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티격태격하면서 은근히 챙겨주는 모습으로 '불타는 청춘'을 접수했다.

'불타는 청춘'은 두 사람의 출연에 힘입어 전국시청률 1부 5.7%, 2부 5.6%(닐슨코리아 결과)를 기록해 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왕좌를 지켰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