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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또 다시 테러 위협 "협박범 해외 거주...인터폴도 나섰다"

작성 2017.10.19 15:51 수정 2017.10.19 16:29 조회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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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또다시 폭발물 테러 협박범에게 협박을 받았다.

19일 손나은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리는 '동국사랑 111캠페인 1천구좌 돌파 기념, 연예인 동문 기부약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를 앞두고 오후 2시께 경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협박은 과거 손나은, 에이핑크가 참석하는 행사마다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한 인물과 동일인이다.

손나은 측 관계자는 이날 SBS연예뉴스에 "손나은은 무사하다. 현재 해당 협박범은 해외 거주 중인 것으로 최종 파악됐다. 인터폴도 나서 해당 인물을 검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에이핑크가 살해 협박을 처음 받은 것은 지난 6월이다. 해당 남성이 강남경찰서로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를 죽이겠다"고 협박, 경찰이 에이핑크 소속사에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끝이 아니었다. 이후 쇼케이스가 열리기 직전 소속사에 전화를 해 "쇼케이스 장소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말해 현장에 폭발물감지견과 특공대가 출동하고 모든 수색을 마치고서야 행사가 시작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또 이 남성은 당시 에이핑크의 컴백 무대가 열릴 예정이었던 음악 프로그램 인근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에이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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