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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마이라이프 현우 “첫 주연 부담돼 잠도 못잤다”

작성 2017.10.20 15:32 수정 2017.10.20 17:33 조회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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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현우가 첫 주연 작품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현우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 제작발표회에서 “부담이 많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 전 많이 떨려서 리딩도 엄청 많이 해서 준비했다. 첫 촬영에도 떨리고 해서 잠을 못 잤다. 그런데 선배들이랑 호흡을 맞추고 안심되고, 믿음이 생겨서 많이 극복했다. 잘 하겠다.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고 시작하는데 너무 좋은 것 같다”며 “드라마 촬영하는 환경, 드라마 스토리가 너무 마음에 들고 주말 드라마에 딱 어울리지 않나 싶다. 많은 분들이 나랑 생각이 같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우는 올 초 종영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강태양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것은 물론 상대 배우와 탁월한 호흡을 보여주는 유연한 연기를 선보이며 '아츄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우는 “예전 커플 이야기를 많이들 이야기해주신다. 앞으로 사랑해주고 예뻐해 주다 보면 조금 더 알콩달콩 예쁘게 로맨스도 생기고 그런 커플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현우는 극 중 7년 차 무명 배우이자 카메라 울렁증을 가진 김범우 역을 맡아 정유미와 호흡을 맞춘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 21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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