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로이킴, 불피우기부터 집짓기까지 못하는 게 뭐죠?

작성 2017.10.20 23:19 조회 242
기사 인쇄하기
정글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 로이킴이 물오른 생존력을 과시했다.

이 날 방송에서 로이킴은 딘딘, 정다래와 함께 영화 '블루라군'의 촬영지에서 분리 생존을 하게 됐다. 이들 삼인방은 '추장' 추성훈 등 베테랑들이 속해있는 팀과 달리 우려와 함께 새로운 생존지로 출발했다.

하지만, 로이킴은 강인한 생존력으로 멤버들을 리드하며 '생존 실세'로 떠올랐다. 로이킴은 먼저 파이어 스틸로 정글 생존의 기본인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사용법조차 잘 몰라 헤매는 듯했으나 끈기를 발휘해 불 피우기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이어 집짓기까지 도전한 로이킴은 '정글 브레인'답게 머릿속으로 대나무 집을 설계한 뒤 망설임 없이 뚝딱 정글 러브하우스를 완성했다. 딘딘과 정다래는 로이킴의 '생존 실세' 등극을 인정하며 “내 마음속 역대급 정글 러브하우스”라고 극찬했다.

로이킴은 또 멤버들에게 불과 집에 이어 분위기까지 선물했다. 피지의 낭만적인 바다를 배경으로 기타를 연주하며 '여수 밤바다'를 개사한 '피지 밤바다', 그리고 본인의 대표곡 '봄봄봄'을 열창한 것.

'정글'에서 늘 배 바지와 한껏 끌어 올린 양말 차림으로 노우진과 딘딘에게 놀림당했던 로이킴이지만, 노래하는 순간만큼은 그 배바지까지 멋있어 보일 만큼 로맨틱한 모습이었다.

아울러, 딘딘과 정다래도 맹활약했다. 두 사람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나갔다가 무언가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하지만, 두 사람을 놀라게 한 건 사탕수수 두꺼비여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카사바와 망고를 획득하는 등 맹활약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