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 이특도 물었다?…과거글 조명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0.22 09:22 조회 944
기사 인쇄하기
최시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이 과거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도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특은 지난 2015년 자신의 SNS에 최시원의 반려견 벅시의 사진과 함께 "못 생겼어. 강아지 아니야, 이건 돼지야. 막 나 물었다. 날 무시하는 듯한 저 눈빛... 못 생겼어...시원아. 잘 키워봐”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2년이 지난 지금 회자되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달 30일 이 개가 한일관 대표의 김씨의 정강이를 물었고, 김씨는 병원치료를 받다가 엿새 뒤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과거 전력까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개가 폭력적 성향이 있는 걸 알고도 목줄을 안했다"며 견주의 부주의를 지적하고 나섰다.

최시원

최시원의 여동생은 벅시의 1인칭 시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SNS에 "사람을 무는 버릇이 있어 주 1회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이같은 추측에 무게감을 더했다.

한편, 최시원은 한일관 대표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얼마 전 저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사과와 애도의 뜻을 밝혔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