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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부산의 아들' 강다니엘-이재진, 개막 프리젠터로 선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7.10.22 15:52 수정 2017.10.22 17:44 조회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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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이재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부산 출신의 아이돌' 워너원 강다니엘과 젝스키스의 이재진이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의 프리젠터로 나서 개막공연을 뜻깊게 장식한다.

두 사람은 22일 오후 6시부터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될 BOF의 개막공연에 가수로 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 프리젠터로 따로 무대에 한번 더 올라 부산과 K-POP 그리고 BOF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펼친다.

강다니엘과 이재진은 부산 출신의 대표적인 스타다. 특히 올해 '국민프로듀서'의 선택으로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한 강다니엘은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부산 출신의 터프하면서도 귀여운 사투리도 한 몫한다. 이에 당당히 금의환향한 그가 고향 부산 시민들 앞에서 할 프리젠테이션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BOF 개막공연에는 야구스타 박찬호, 한류가수 비 등이 프리젠터로 나서 개막공연을 더욱 알차게 장식한 바 있다. 올해에는 강다니엘과 이재진을 비롯, 서병수 부산 시장,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배우 김소현, 남궁민이 프리젠터로 나선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APINK, ASTRO, B.A.P, GOT7, NCT 127, SF9, 뉴이스트 W, 모모랜드, 블랙핑크, 아이콘,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이 출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배우 남궁민은 메인 MC를 맡아 색다른 매력을 펼친 예정이다. BOF 개막공연에 앞선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6시부터 SBS MTV, SBS연예뉴스를 통해 방송된다. 이어 BOF 개막공연은 오후 7시부터 MTV 아시아를 통해 18개국에 동시 생중계되고, 이날 밤 11시 5분 SBS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강력해진 오감 만족 콘텐츠를 제공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SBS연예뉴스 DB]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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