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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김소현 "내년이면 20세, 새로운 도약 꿈 꿀 나이"

강선애 기자 작성 2017.10.22 19:34 조회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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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소현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의 프리젠터로 나섰다.

22일 오후 7시부터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 개막공연이 열렸다. 김소현은 가수들의 공연 사이에 스토리텔러로 K팝과 한류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프리젠터로 무대에 올랐다.

“이곳을 가득 메운 여러분들의 열기에 제 마음도 벅차오른다”라며 첫 마디를 한 김소현은 “올해로 데뷔 10년차가 되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소현은 “호기심으로 연기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할 줄 몰랐다. 한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다양한 역할에 차근차근 빠지다보니 연기에 대한 재미도 느끼고 스스로 역심이 나서 한단계한단계 노력하다보니 어느덧 10년이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내년이면 20살”이라는 김소현은 “20대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는 나이인거 같다. 누구나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나이를 맞는데, 좌절의 시간을 이기고 돌아온 주인공들이 있다. 이제부터 꽃길만 걷게 될 팀들이 여러분께 드리는 특별한 선물”며 무대에 오를 다음 가수들을 소개했다. 뉴이스트W와 워너원이었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APINK, ASTRO, B.A.P, GOT7, NCT 127, SF9, 뉴이스트 W, 모모랜드, 블랙핑크, 아이콘,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이 출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배우 남궁민이 메인 MC를 맡고, 서병수 부산 시장을 비롯해 워너원 강다니엘, 젝스키스 이재진, 배우 김소현,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등이 프리젠터로 색다른 매력을 펼친다.

BOF 개막공연은 오후 7시부터 MTV 아시아를 통해 18개국에 동시 생중계되고, 이날 밤 11시 5분 SBS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강력해진 오감 만족 콘텐츠를 제공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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