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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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여자친구, 부산 물들인 여섯 소녀의 '청순 매력'

강선애 기자 작성 2017.10.22 20:25 조회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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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부산의 밤을 청순한 매력으로 물들였다.

22일 오후 7시부터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 개막공연이 열렸다.

공연이 막바지로 치달을 무렵, 여자친구 여섯멤버가 무대에 등장했다. 순백의 의상으로 청순미를 한껏 드러낸 여자친구는 빗줄기를 나타내는 무대에 앉아 '여름비'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귀를 기울이면'을 불러 현장을 찾은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APINK, ASTRO, B.A.P, GOT7, NCT 127, SF9, 뉴이스트 W, 모모랜드, 블랙핑크, 아이콘,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이 출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배우 남궁민이 메인 MC를 맡고, 서병수 부산 시장을 비롯해 워너원 강다니엘, 젝스키스 이재진, 배우 김소현,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등이 프리젠터로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BOF 개막공연은 오후 7시부터 MTV 아시아를 통해 18개국에 동시 생중계되고, 이날 밤 11시 5분 SBS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강력해진 오감 만족 콘텐츠를 제공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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