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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갓세븐, 카리스마+청량감 '팔색조 매력으로 부산 사로잡다'

작성 2017.10.22 20:52 조회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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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SBS연예뉴스 |(부산)이정아 기자]갓세븐이 폭발하는 에너지로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 개막 공연을 장식했다.

22일 오후 7시부터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BOF 개막 공연이 열렸다. 진행은 배우 남궁민이 맡았고 5만여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최근 신곡 '유 아'를 발표한 갓세븐은 무대에 올라 청량감이 느껴지는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갓세븐이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은 환호성으로 떠나갈 듯했다. '네버 에버' 무대에서는 갓세븐 특유의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GOT7 신곡 '유 아'는 리더 JB(Defsoul)의 자작곡이다. "힘들고 지칠 때 바라본 하늘처럼 너라는 존재가 나의 길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JB는 지난 7월, 5년 만에 컴백한 JJ프로젝트 앨범의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GOT7 앨범 중 최초로 타이틀곡 작업을 통해 물오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뽐냈다.

이날 개막 공연에는 APINK, ASTRO, B.A.P, GOT7, NCT 127, SF9, 뉴이스트 W, 모모랜드, 블랙핑크, 아이콘,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이 출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배우 남궁민이 메인 MC를 맡고, 서병수 부산 시장을 비롯해 워너원 강다니엘, 젝스키스 이재진, 배우 김소현,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등이 프리젠터로 색다른 매력을 펼친다.

BOF 개막 공연은 오후 7시부터 MTV 아시아를 통해 18개국에 동시 생중계되고, 이날 밤 11시 5분 SBS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강력해진 오감 만족 콘텐츠를 제공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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