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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5만팬의 "젝키짱" 환호…젝스키스, 여전한 오빠들

강선애 기자 작성 2017.10.22 20:55 조회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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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장을 “젝키짱”이란 팬들의 울림으로 가득 채웠다.

22일 오후 7시부터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 개막공연이 열렸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젝스키스는 여전한 인기로 5만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젝스키스는 지난해 처음 열린 BOF에 출연, 여전한 팬 동원력과 인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도 젝스키스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은 노란 야광봉으로 2층 객석을 가득 메웠다. 팬들은 “젝키짱”을 외치며 뜨겁게 열광했고, 젝스키스는 그 환호 속에서 첫 곡으로 '세단어'를 선보였다.

리더 은지원은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덕에 다시 한 번 큰 무대에 섰다. 오늘 좋은 추억 만드시고, 18년만에 나온 정규앨범 타이틀곡 '특별해' 불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젝스키스는 '특별해'의 무대로 마지막까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APINK, ASTRO, B.A.P, GOT7, NCT 127, SF9, 뉴이스트 W, 모모랜드, 블랙핑크, 아이콘,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이 출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배우 남궁민이 메인 MC를 맡고, 서병수 부산 시장을 비롯해 워너원 강다니엘, 젝스키스 이재진, 배우 김소현,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등이 프리젠터로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BOF 개막공연은 오후 7시부터 MTV 아시아를 통해 18개국에 동시 생중계되고, 이날 밤 11시 5분 SBS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강력해진 오감 만족 콘텐츠를 제공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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