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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동하,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합류

작성 2017.10.23 08:35 수정 2017.10.23 10:12 조회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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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당잠사 동하 연우진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연우진과 동하가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 합류한다.

먼저, 연우진 소속사의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연우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남주인공 '사판'의 사의현 역으로 출연한다. 오늘(23일) 대본 리딩에 참석하며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판사판'에서 연우진은 엘리트 판사 '사의현'을 연기한다. 사의현은 어릴 적부터 존경받는 판사의 꿈을 키운 인물.

남다른 냉철함과 예리함으로 기록을 꼼꼼히 검토해 명 판결문을 쓰고, 특유의 유연함과 현명함으로 원고와 피고를 중재하는 조정의 달인이다.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지혜로운 솔로몬. 금수저 태생이나 돈, 빽을 멀리하고 학연, 지연을 거부하며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로움이 무기다.

연우진은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7일의 왕비', 영화 '더 테이블'로 올해만 세 작품을 선보인 가운데, 이번 드라마 '이판사판'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준 연우진이 '판사'라는 전문성을 띤 직업을 만나, 또 어떤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우진은 '이판사판' 출연이 확정된 순간부터 대본 분석과 캐릭터 연구에 들어갔다. 특히 재판 과정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실제 재판에도 참관하며 열의를 쏟고 있다. 이처럼 벌써부터 사의현 역에 깊이 빠져있는 연우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런닝맨 당잠사 동하 연우진


또한, '김과장', '수상한 파트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영화, 드라마 등 업계 내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온 동하도 '이판사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동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에 따르면 동하는 극 중 이정주(박은빈 분)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엘리트 검사인 '도한준' 역을 맡았다.

도한준은 한 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지 않고, 윗선의 부당 지시에는 불복하는 등 검찰청 내에서 미친개 검사로 통하는 인물. 판사 이정주(박은빈 분), 사의현(연우진 분) 등과 호흡을 맞추며 사건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동하는 지난 3월 종영한 '김과장'에서 밉지 않은 재벌가 도련님인 '명석' 역을 200%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섬뜩한 연쇄살인마 '현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여 차세대를 이끌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았다.

재벌가 도련님에서 사이코패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동하가 '이판사판'에서는 엘리트 검사 역할을 맡아 또 어떤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은 법원의 역대급 꼴통 판사인 이정주(박은빈 분)가 오빠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더불어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한 파란만장 악전고투기를 그린다.

'이판사판'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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