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김수현, 철저한 비공개 입대 “떠들썩한 군 복무 원치 않아”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0.23 09:19 수정 2017.10.23 09:23 조회 195
기사 인쇄하기
김수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김수현이 입대 당일까지도 입소하는 훈련소에 대해서 철저히 함구하며 비공개 입대의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수현은 23일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하며 이곳에서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김수현은 소속사를 통해서 훈련소 입소에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 행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팬들이 논산훈련소 앞에서 군 입대 이벤트를 마련하자 소속사 측은 “논산훈련소 입소가 아니”라며 “많은 팬들이 헛걸음을 할까 우려돼 경기도 모처인 것만 확인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같은 철저한 비공개 군입대는 김수현의 평소 소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국방의 의무인데 떠들썩한 입대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최대한 조용히 군 복무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은 2012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지만, 재활에 힘쓴 끝에 재검사에서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김수현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얼'을 마지막으로 군입대 하며,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19년 7월 22일이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