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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개월 차 추자현, 화유기-동상이몽 향후 활동은?

작성 2017.10.23 11:25 수정 2017.10.23 13:02 조회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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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블락비 위촉식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추자현이 임신 사실을 발표하며 향후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SBS연예뉴스와의 통화에서 “추자현이 현재 임신 2개월 차다. 추자현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현재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향후 활동 계획은 현재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과 함께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 이 관계자는 “당일 추자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에 '너는 내 운명'의 출연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자들과의 협의가 필요할 것 같다.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SBS 관계자 역시 “추자현의 임신 사실을 기사로 접했다”며 “출연 문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결정도 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추차현이 임신과 함께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최근 출연하기로 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 하차한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그녀의 '화유기' 출연은 추자현이 2010년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이후 8년여만의 한국 드라마 복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 관계자는 “ '화유기' 하차 문제는 임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임신 전에 출연을 협의 중이였고, 출연을 확정한 바 없었기 때문에 하차가 아니다. 임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추자현은 지난 4월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효광 추자현

사진=SBS연예뉴스 DB, 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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