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정규 9집 앨범 발표와 함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에픽하이는 2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정규 9집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를 가지고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우리가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며 방송을 많이 안 할 생각이다. 음악 위주로 활동을 하겠다. 음악 활동은 콘서트와 공연을 통해 할 예정이다. 그 외에 방송은 안 할 생각이다”라며 “ '컬투쇼'에 방송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 '컬투쇼'가 첫방이나 마지막 방송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컬투는 “ '컬투쇼'가 그런 활동에 최적화 돼 있다. 이게 첫방이자 마지막 방송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쓰라는 “마지막이라고 점을 찍지는 않았지만”이라고, 타블로는 “마지막 방송이라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에픽하이는 9집 앨범을 소개하기도. “오늘 6시에 공개되고 수록곡은 11곡이다. 타이틀곡 2곡이며 '연애소설'은 아이유가 함께 했고, '빈차'라는 곡은 오혁이 피처링했다”고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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