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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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엔플라잉 유회승 "부산 생애 첫 방문, 돼지국밥 좋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7.10.23 21:29 조회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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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팬미팅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이 부산에 처음 온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8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에서 준비한 엔플라잉과 SF9의 특별 팬미팅이 진행됐다.

먼저 무대에 오른 엔플라잉은 첫 노래로 '기가 막혀'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멤버 각자는 자신을 소개했고, 유회승은 “부산에 처음 온 막내”라고 자신을 일컬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부산에 방문한 게 생애 처음이라는 유회승은 “첫 부산을 엔플라잉 멤버들과 같이 와서 좋다. 부산에 대해 엄청 기대했다”라고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리더 이승협은 “회승이가 어제 '형, 저 부산에 가서 돼지국밥 먹는 게 소원'이라고 하더라”며 막내가 부산 방문에 대해 얼마나 기대하고 있었는지를 귀띔했다.

이에 유회승은 “그래서 아까 돼지국밥 먹었다”며 “고기가 많이 들었더라. 그걸로 끝난거다”라고 처음 먹은 돼지국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씨앗호떡도 먹어보고 싶다”며 부산 먹거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멤버 차훈은 “회승이에게 밀면을 먹여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엔플라잉 팬미팅

이날 엔플라잉은 팬들의 다섯자 질문에 다섯자로 대답하기, 주사위 굴려 미션 수행하기, 팬과의 통화 상황극 등 팬미팅에 어울리는 다양한 코너를 수행하며 팬과 소통했다. 또 '짠해', '다행이야', '진짜가 나타났다' 등을 불러 현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엔플라잉&SF9이 시작한 BOF 팬미팅은 오는 27일까지 5일간 같은 장소에서 계속 이어진다. 24일은 JBJ, 25일은 사무엘, 26일은 god 김태우, 27일은 모모랜드, 더이스트라이트의 BOF 팬미팅이 예정돼 있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강력해진 오감 만족 콘텐츠를 제공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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