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컬투쇼' 이동휘, "마동석과 몸싸움, 혼자 벽치는 느낌"

작성 2017.10.25 14:44 수정 2017.10.25 15:28 조회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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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마동석과 이동휘가 출연했다.

영화 '부라더'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컬투쇼'에서 연기력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부라더'에서 안동 미남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이동휘는 "안동 미남 설정이라 감독님께 거듭 설정을 바꿔 달라고 했는데 안 바꿔주셨다.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동휘의 이야기를 듣던 마동석은 "안동 미남 정도가 아니라 안동 최고의 미남이다. 형인 내가 항상 질투하고 싫어한다"고 이동휘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어 DJ 컬투는 이동휘에게 '양아치' 느낌이 나는 연기를 잘한다고 칭찬하며, 실제 학창 시절에도 그랬냐는 고 물었다. 이에 이동휘는 "영화에서 많이 봤다""며 "공부를 좀 못 하기는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찬우는 "그게 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또 마동석과 극 중에서 몸싸움을 한 것에 대해 "작은 규모로 아웅다웅하는 신이었다. 내가 밀었는데 나만 아프더라. 화났을 때 벽치면 아픈 기분이었다. 벽을 치는 것 같았다. 내가 때렸는데 (마동석) 형님은 때린 줄도 모르고 있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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