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영화로 떠나는 프랑스 여행"…'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7' 개최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0.26 11:47 조회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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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한편으로 프랑스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프랑스 대표 감독과 배우들이 출연한 미개봉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2017 프렌치 시네마 투어'가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유니프랑스, CJ CGV가 주최하는 행사로,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의 신작 '백투 버건디'를 비롯해 국내 미개봉작 총 10편이 전국 7개 도시 CGV아트하우스에서 상영된다.

프렌치

상영작은 총 10편이다. 클레르 드니 감독과 쥘리에트 비노슈가 호흡을 맞춘 '렛더 선샤인 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장고 인 멜로디', 일본 호러영화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프랑스에서 만든 영화 '은판 위의 여인',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신작이며 칸영화제 초청작인 '두 개의 사랑', 라울 펙 감독의 '청년 마르크스', 까뜨린느 드뇌브 주연의 '더 미드 와이프', 부천국제영화제 상영작 '검은 숲 속으로', 이자펠 위페르 주연의 '미세스 하이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실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영화제 주역이 직접 내한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주최 측은 조만간 초청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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