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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손담비와 다정한 포옹? “연인사이 절대 아냐”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0.30 08:18 수정 2017.10.30 09:51 조회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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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남태현이 직접 손담비와의 소문에 입을 열었다.

30일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서 가수 손담비와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남태현은 “(손)담비 누나랑은 친한 사이일 뿐, 전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연락받고 제 이름을 검색했는데 친한 누나와 찍은 요즘 인기 있는 어플 동영상을 보시고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남태현은 동영상 더빙 어플 콰이 계정에 손담비와 찍은 영상 여러 개를 게재된 사실이 확인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손담비가 남태현의 목에 손을 두르는 등 연인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 팬들의 의혹을 샀다. 이후 남태현은 콰이 계정을 삭제했으나, 해당 영상은 이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확산된 상태다.

남태현

남태현은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다정한 분위기의 영상이지만 어플 특성상 얼굴이 떨어지면 토끼 이모티콘이 없어지더라. 그래서 가까이 화면에 둘 다 토끼 이모티콘이 생기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남태현은 “다시 한번 팬분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6월 정려원과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정려원 측은 “정려원과 남태현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려원이 출연하는 영화 '게이트'가 막바지 촬영 중이라 손담비, 남태현을 비롯해 지인들이 응원차 현장을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지난해 11월까지 그룹 위너 멤버로 활동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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