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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김수현, 어색한 짧은 머리에 군복 ‘늠름한 모습’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0.30 08:29 수정 2017.10.30 09:51 조회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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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난 23일 훈련소에 입소한 배우 김수현이 약 일주일 만에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전진신병교육대대 공식 카페에는 훈련병 김수현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수현은 태극기를 배경으로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사진에서 눈길을 끈 것은 김수현의 짧은 머리 스타일이었다. 훈련소 입소 당시 언론과 팬들에게 철저히 비공개로 입대한 김수현이기에 이날 공개된 짧은 머리 스타일은 매우 이색적이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짧은 머리가 어색하지만 여전히 멋있다.”, “몸 건강히 다치지 말고 돌아와 달라.”며 김수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군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이제야 군인이 된 게 실감이 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앞서 김수현은 경기도 파주시 전진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바 있다. 이곳에서 5주 동안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김수현은 2012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지만, 재활에 힘쓴 끝에 재검사에서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김수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19년 7월 22일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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