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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수지, 바닷가 데이트’…당신이잠든사이에 수목극 왕좌 탈환

작성 2017.11.03 09:22 수정 2017.11.03 10:15 조회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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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잠든사이에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수목극 왕좌를 탈환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스코리아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23회 7.3%, 24회 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회 6.9%를, 22회 8.4%보다 상승한 수치.

2049시청률 역시 1위를 이끌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타사의 3배 가까운 격차를 벌이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승승장구 중이다. 23회 5.6%, 24회 6.9%를 기록해 KBS2TV '매드독' 2.5%, MBC '병원선' 1.9% 2.0%보다 높은 수치다. 24회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로 기록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재찬(이종석 분)이 뇌사상태에 빠진 조교(문용석 분)의 장기이식과 부검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수술은 긴장감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그의 장기들은 7명의 다른 사람들에게 이식될 수 있었다.

곧이어 문태민의 죄를 묻기 위한 법정이 열렸는데 여기서 재찬은 조교의 사망에 대한 유범(이상엽 분)의 궤변에 맞서 이 사건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풀어가며 판사뿐만 아니라 법정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공감시킬 수 있었다. 덕분에 유명작가 문태민(류태호 분)의 죄를 따져 물을 수 있었고, 결국 그의 유죄도 입증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재찬은 홍주(수지 분)와 함께 바닷가에 가서는 이내 함께 바닷물에 들어가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유명교수의 조교뇌사 사건을 둘러싸고서 진퇴양난에 빠질 뻔했던 재찬이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모습, 재찬과 홍주의 그림 같은 바닷가 데이트가 그려지면서 시청률와 2049시청률 1위, 시청자 수 1위에 올라설 수 있었다”라며 “이처럼 더욱 탄탄해지는 스토리에 따라 재찬과 홍주의 달달해지는 로맨스도 기대해 달라”고 소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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