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당잠사’ 이종석x배수지, 불길 속 구사일생... 김원해가 살렸다

작성 2017.11.08 23:32 수정 2017.11.09 09:17 조회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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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이종석과 배수지가 김원해 덕에 위기를 모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다 불길에 휩싸인 재찬(이종석 분)과 홍주(배수지 분)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주는 '기자체험 3일'이라는 기획 취재를 위해 3일간 형사 3부를 취재했다. 홍주는 3일 내내 껌딱지처럼 그쪽한테 붙어 다닐 거 같아”라며 넌지시 운을 띄웠고, 재찬은 “나한테?”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홍주는 “검사장님이 형사 3부에서 제일 유능하고 인물 좋은 검사를 취재원으로 지목해 주셨거든”이라며 당연하다는 듯 재찬을 바라봤다. 하지만 정작 취재 대상은 재찬이 아닌 희민(고성희 분)이었다. 이에 재찬은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이유범(이상엽 분)이 수사했던 링거연쇄살인범 사건도 재조명됐다. 재찬이 넘겨받은 핸드폰 속에는 링거연쇄살인사건의 희생자 11명과 확인되지 않은 환자 8명의 사진이 담겨있었다.

이에 재찬과 홍주는 핸드폰의 주인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도착한 컨테이너에서 핸드폰 주인은 이미 사망했다. 이때 누군가 재찬과 홍주를 컨테이너 안에 가두고 불을 질렀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최담동(김원해 분)이 나타났다. 최담동은 두 사람을 구해낸 뒤 “나 알아보겠어? 살아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담동은 과거 재찬과 홍주가 살린 탈영병의 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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