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설현이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만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설현은 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자상하신 미소로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8평창 #PyeongChang2018"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걸그룹 AOA와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함께였다. 설현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긋이 카메라를 응시했다. 김정숙 여사는 나머지 멤버들과 함께 브이(V) 포즈를 취하며 웃는 모습이었다.
이 사진은 인도네시아에서 촬영한 것이다.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동포 400여 명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AOA는 만찬의 축하공연에 초청돼 대통령 내외와 400여 명의 동포를 만났다.
AOA는 무대에 올라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 더 많은 분들이 평창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저희 노래 '심쿵해' 들려드리겠다"는 인사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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