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스타 끝장 인터뷰

홍종현 “김우빈, 종종 연락…건강 좋아지고 있어”

작성 2017.11.10 07:59 수정 2017.11.10 09:21 조회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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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홍종현이 절친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홍종현은 9일 서울 강남구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SBS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를 언급하며 쾌유를 빌었다.

홍종현은 김우빈을 떠올리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투병 생활 중 만난 적은 없다”면서도 “연락은 했는데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 7월에는 1차 항암치료를 완료했다.  

홍종현 김우빈 김영광 성준 이수혁은 연예계 대표 절친. 모두 모델 출신 배우로 '모델 어벤져스'로 불린다. 지난 2011년 KBS2TV '드라마스페셜-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모두 함께 출연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홍종현은 “친구들과 만나 일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다만 가끔씩 고민을 이야기한다”라며 “이제 다들 바빠져서…. 다 오랜만에 만나도 반갑고 편하다”라며 “연예인 친구들 많지는 않지만 알게 모르게 연기 생활을 하며 의지하는 것은 같다. 같은 입장에 있는 친구 같은 느낌이다”라고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홍종현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4일에는 팬 미팅 '10th ANNIVERSARY...ing...HONG JONG HYUN'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작품 활동은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 하루빨리 차기작을 선별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022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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