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워너원이 13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13일 오후 6시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을 예고한 워너원은 차승원이 출연한 타이틀곡 'Beautiful' 뮤직비디오 프롤로그를 공개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멤버 강다니엘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강다니엘은 각종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요즘 가장 핫한 남자' 임을 증명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 11월 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출구 없는 스타 1위에 올랐다.
또 10월 4주 차 TV출연자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 31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7편 출연자 464명, 비드라마 197편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8888개(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SBS '런닝맨'에 출연한 강다니엘이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네티즌들이 꼽은 '비율갑' 피지컬 좋은 남자스타' 1위도 강다니엘의 몫이었다. 지난 23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에 따르면 '비율갑 피지컬 좋은 남자 스타는?' 투표 결과 강다니엘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이런 강다니엘의 인기 비결의 첫 번째는 반전 매력에 있다. '강단현상', '강다니엘병' 등의 신조어로 불리는 강다니엘은 평소 귀여운 눈웃음으로 '멍뭉미'를 뽐낸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허벅지를 쓸어 올리는 등 파격적이고 섹시한 퍼포먼스로 남성미를 드러낸다. 이런 반전 매력이 팬들을 사로잡는다.
'강디니엘병'도 일부 남자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다니엘이 자나깨나 젤리를 먹으며 남다른 젤리 사랑을 드러냈는데 이게 일명 '강다니엘병'으로 불리는 것이다. 게시판 등을 보면 남자 친구가 이 '강다니엘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귀여운 고민을 토로한 경우도 볼 수 있다.
움직일 때마다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강다니엘이 포함된 그룹 워너원은 13일 새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을 공개한다. 이 앨범은 지난 8월 7일 발매한 데뷔 앨범 'To Be One'의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으로 'WANNA Ver.'과 'ONE Ver.' 두 가지로 출시 된다. 하나가 되기 전 불완전했던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것으로 알려진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선주문이 50만장에 달해 데뷔 앨범으로는 이례적인 밀리언셀러에 이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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