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K팝스타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을 해온 방예담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방예담은 14일 오후 방송될 Mnet '스트레이키즈'에 YG에서 데뷔를 준비하는 보이그룹의 멤버로 등장한다.
'스트레이키즈'는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보이그룹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서바이벌과 리얼리티로 풀어낸 프로그램. 14일 방송에선 첫 탈락자 발생과 함께, JYP와 YG 연습생들 간의 배틀이 펼쳐진다.
본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는 두 소속사의 자존심을 건 대결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YG 대표로 나온 남자 연습생들 사이에는 방예담의 얼굴을 찾을 수 있어 더욱 시선을 모은다. YG에서 방예담이 속한 데뷔조 연습생들을 본 박진영은 “기를 죽이겠다고 에이스를 (내보냈냐)”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한다.
2002년생 방예담은 지난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어린 나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노래와 댄스 실력으로 이슈를 모았다. 당시 악동뮤지션에 이어 최종 2등까지 오른 방예담은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실력을 쌓아왔다.
방예담의 근황이 전해질 때마다 늘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방예담이 속한 YG표 보이그룹이 곧 데뷔할 것으로 알려져 더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이에 데뷔를 목전에 둔 이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스트레이키즈' 방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Mnet '스트레이키즈' 선공개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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