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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전 남친 협박사건 증인 출석…비공개 요청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1.15 08:50 수정 2017.11.15 09:58 조회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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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손 모 씨의 세 번째 공판이 열리는 가운데 검찰 측 증인으로 김정민이 출석한다.

앞서 검찰은 현 소속사 대표 B씨와 김정민을 각각 증인으로 신청했다. 김정민은 손 씨와 교제한 이후 지속적으로 동영상 유포 등에 대한 협박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정민은 증인 출석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비공개 요청을 했다. 이에 김정민은 공판에서 비공개 신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손 씨가 2015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10여 차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김정민을 협박했다고 불구속기소 했다. 손 씨는 김정민을 혼인을 빙자한 사기 혐의로 민사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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