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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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 2주년 파티했는데"…이민호X수지, 팬들도 아쉬운 이별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1.16 15:17 수정 2017.11.16 15:29 조회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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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선남선녀 커플 이민호(30)와 수지(23)가 공개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16일 보도된 결별 뉴스에 대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2015년 3월 디스패치의 런던 데이트 사진이 보도돼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양측의 소속사는 "교제한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를 모은 핑크빛 뉴스였다. 

두 사람은 각자 활동에 매진하면서 예쁜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해 9월 한차례 결별설이 돌았지만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며 굳건한 애정을 자랑했다. 

지난 4월에는 2주년 기념 파티를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최측근을 초대해 '연애 2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그로부터 7개월 후 연인에서 연예계 선후배로 돌아갔다.

연예가 대표 선남선녀 커플인 만큼 두 사람의 이별은 팬들을 아쉽게 하고 있다. 일과 사랑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도 인정하는 '한류 커플'이었기 때문이다.    

팬들은 "공개 연인이라도 유난스럽지 않게 사랑을 키워나가서 보기 좋았는데 아쉽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아쉽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이별 뉴스에 성숙한 반응을 보였다.   

이민호는 지난 5월 입대해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하고 있다. 수지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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