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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디카프리오의 소나무 취향…금발 모델+띠동갑 연하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1.20 14:15 수정 2017.11.20 15:16 조회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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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20년째 바뀌지 않는 소나무 취향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디카프리오(44)는 윌 스미스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의 전 여자친구 사라 스나이더(22)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몇 차례 열애설도 불구하고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는 상황. 그러나 반복된 데이트나 자연스러운 스킨십 등으로 미뤄봤을 때 연인 관계일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인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려 22살이다. 디카프리오의 연애 전력으로 봤을 때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이제껏 그동안 교제해온 수십명의 여자친구들이 대부분 금발 모델에 띠동갑 이상의 차이 차를 자랑해왔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5월 1년간 교제했던 니나 아그달과 결별했다. 니나 아그달은 스포츠 일러스트레티드의 모델로 176cm의 금발 미녀다.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 차였다.

1991년 17살의 나이로 데뷔한 디카프리오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의 대성공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조각 미모를 자랑하며 여심을 울렸던 디카프리오는 성인이 되고 난 뒤 수많은 모델과 염문 뿌렸다. 

20살에 만난 브리짓 홀을 시작으로 크리스틴 장, 카르멘 카스, 지젤 번천, 바 라파엘리, 에린 헤더턴, 토니 가른, 체슬리 위머, 록시 호너, 엘라 카와렉, 로레나 레이, 줄리엣 퍼킨스 등 수많은 모델들과 썸을 타거나 교제했다. 이 중 지젤 번천과 바 라파엘리와는 4년 이상 교제하며 결혼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끝내 결별했다. 두 슈퍼모델은 현재는 다른 남자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40대가 되고 난 이후에는 띠동갑을 넘어 20살 이상의 나이 차의 모델들과 핑크빛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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