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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V, 개국 15주년 특집 다큐 '청일전쟁' 24일 첫 방송

최종편집 : 2017-11-22 14:33:58

조회수 : 187

CNTV, 개국 15주년 특집 다큐 '청일전쟁' 2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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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역사극채널 CNTV(대표 박성호)가 개국 15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청일전쟁'을 오는 24일 밤 11시 50분에 선보인다.

'청일전쟁'은 1894년 조선에서 벌어진 청나라와 일본의 전쟁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의 동아시아 국제 정세를 되돌아본 프로그램이다. 작품은 이방인들의 전쟁으로 인해 나라를 빼앗길 처지에 놓였던 조선과 전쟁의 당사자인 청나라, 일본의 기록을 찾아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제국주의 역사의 굴레'를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청일전쟁이 발발한 신안 앞바다의 작은 섬 풍도와 여순대학살의 피해자들을 기린 중국 여순의 만충묘, 일본이 시모노세키조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일청강화기념관 등 전쟁의 시작과 끝이 된 지점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청일전쟁 참전 병사의 진중일지, 시모노세키 조약문의 원본 등 전쟁의 기록물들도 다양하게 취재되어 볼거리를 선사했다.

작품 속 인터뷰에는 여러 역사학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 출연한 지식인들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펼쳐진 19세기 말의 중·일 패권 다툼과 21세기 초의 미·중 기 싸움이 매우 유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싸드(THAAD)', '고구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는 “지금의 난국을 현명하게 타개하기 위해 청일전쟁 무렵 우리의 공과 과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라고 논했고, 박삼헌 건국대 일본교육학 교수는 두 시대를 비교하며 “지금은 강대국의 논리에 휘말리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되짚어볼 때”라고 강조했다.

CNTV 박영훈 방송본부장은 이 다큐멘터리에 대해 “단순히 중국과 일본 두 나라의 역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적 교훈으로서 청일전쟁을 재조명했다”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CNTV는 역사적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콘텐츠의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CNTV는 현재 '청일전쟁'에 이어 고구려 기마문화와 몽골의 유목민 문화를 배경으로 한 로드 버라이어티 '주마간산'을 제작 중에 있으며, 오는 연말 편성 예정이다.

CNTV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청일전쟁'은 11월 24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된다. CNTV는 올레TV 68번, Btv 43번, U+TV 85번, 스카이라이프 47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방송 익일 CNTV 홈페이지(www.cntv.co.kr)를 통해 VOD로도 시청 가능하다.

jsam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