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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4억원대 페라리’ 대포업자에 도난피해 소동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1.22 11:25 수정 2017.11.22 14:38 조회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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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다양한 슈퍼카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래퍼 도끼가 4억원대 페라리 승용차를 도난당했다가 되찾는 등 소동을 겪었다.

경찰에 따르면 도끼가 소유한 페라리 자동차가 도난당한 뒤 대포차 판매업자들에 의해 팔려갔다가 유통되기 직전 회수됐다.

지난 6월 도끼는 친구 A씨에게 페라리 차량을 빌려줬다. 도끼가 SNS에서 공개한 바 있던 빨간색 페라리 승용차로, 가격은 4억원대였다.

친구 A씨가 “하루를 빌려주면 100만원을 주겠다.”는 렌터카 운영자에게 속아 차량을 넘겼고, 이 차량은 대포차 거래업자에게 넘겨졌다.

다행히 GPS 탈착 정보로 소유자인 래퍼에게 문자메시지가 전달됐다. 도끼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차량이 유통되기 직전 대포차 업자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도끼는 고급 외제 차를 7대 보유한 재력가로 그간 다양한 방송을 통해서 자신이 아끼는 억대 고가의 외제 차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도끼의 차량을 대포로 유통시키려고 했던 매매업자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대포차 100대(75억 원 상당)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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