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컬투쇼' 알리, "이별노래 발표할 때마다 이별하는 징크스있었다"

작성 2017.11.23 15:32 조회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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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그룹 레드벨벳과 알리가 출연했다.

'특선라이브' 코너에 출연한 알리는 신곡 '말이 되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만이 징크스를 밝혔다.

알리는 “타이틀 곡은 이별의 아픔을 담은 발라드”라며 “예전에는 이별 노래를 발표하면 이별하거나, 노래가 나오기 전 이별을 하는 징크스가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알리는 "하지만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그런 상황은 없었다. 그래서 예전 경험을 회상하면서 불렀다”고 덧붙였다.

알리는 휘성이 작사에 참여한 '섬'이라는 곡에 대해서는 "초심을 알려준 곡"이라며 "요즘은 행복해서 고독을 잘 느끼지 못한다. 외로운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아 와인을 마시고 녹음했다"고 전했다.

알리는 "와인 2병을 마시고 노래를 녹음한 적도 있다. 정확히는 2병을 마시고 그 다음날 숙취 해소 겸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희한하게 노래가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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