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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우효광, 자나 깨나 노래연습…추자현 글썽

작성 2017.11.27 10:25 수정 2017.11.27 11:11 조회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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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우효광이 '추우부부 듀엣송'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촬영에서 추자현-우효광은 듀엣송 연습에 돌입했다. 연말을 맞아 듀엣송 만들기에 나서며 가수 신승훈으로부터 곡을 받은 뒤 중국과 한국에 떨어져 각자 노래 연습을 시작했다.

우효광은 사천에서 2,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던 데 이어 사방이 모래로 가득한 중국 인촨의 사막 한가운데서 지내며 드라마 촬영을 했다. 늦은 밤까지 촬영이 이어졌지만 듀엣송에 대한 우효광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그는 촬영이 없으면 집에서 운동을 하며 노래를 듣는가 하면, 촬영 중간에 차 안이나 사막 언덕에 올라가 듀엣송을 연습했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만큼 직접 가사지까지 만들었다. 한국어 발음을 들리는대로 한자로 옮겨 적고, 촬영 내내 들여다봤다.

한편 추자현은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우효광의 연습 모습을 처음 접했다. 영상을 보던 추자현은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저렇게까지 연습한 지 몰랐다”, “힘들다고 투덜거리는데 한 번 심각하게 화를 냈다”며 남몰래 듀엣송을 연습해온 남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듀엣송 연습 이야기는 27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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