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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현진, TV조선 이적설 왜 나왔나보니…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1.27 13:32 수정 2017.11.27 13:42 조회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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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MBC 최장수 여성앵커 자리를 지키고 있는 MBC '뉴스데스크'의 배현진 앵커가 TV조선 이적설에 대해서 부인했다.

27일 MBC 관계자는 “배현진 앵커가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같은 날 오전 한 매체는 “배현진 앵커가 TV조선으로 이적할 계획을 회사에 밝혔다.”며 이적설을 보도한 바 있다.

배현진 TV조선 이적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신동욱 SBS 국제부장이 TV조선으로 이적하는 건 사실로 확인됐다. TV조선 측은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메인뉴스인 '종합뉴스9' 신동욱 앵커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며 뉴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MBC 내부에서 배현진의 이적설은 최근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MBC 내부 한 관계자는 “배현진 앵커가 최근 총파업을 마무리 지은 MBC '뉴스데스크'를 맡을 수는 없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배 앵커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계속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파업 대열을 이탈한 뒤 '뉴스데스크' 메인 진행자 자리를 다시 꿰찼으며, 이후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했다. 현재까지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출연하며 국내 최장수 여성 앵커 기록을 세우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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