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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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프' 대표 보아, 워너원 1人과 콜라보 무대"

강선애 기자 작성 2017.11.28 12:32 수정 2017.11.28 13:49 조회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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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가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결성된 그룹 워너원의 한 멤버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28일 CJ E&M 측은 보아가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의 일본 공연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2017 MAMA in Japan' 보아의 무대를 위해 그룹 세븐틴과 트와이스 등 대세 아이돌이 합류, 특급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보아가 워너원 멤버 중 한 명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아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출연, 프로그램을 이끌며 워너원이 최종 결성될 때까지 함께 한 인물이다. 이에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가 선택한 워너원의 멤버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아는 전 세계에 K-POP을 알린 '아시아의 별'이다. 보아는 2001년 일본 데뷔 이후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등극하며 한류의 길을 연 주역으로, 이후로도 7앨범 연속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는 등 해외 진출 성공의 아이콘으로서 현재에도 막강한 영향력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음악, 연기, 예능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보아. 실력파 뮤지션을 넘어 많은 아이돌의 롤 모델이 된 보아가 '2017 MAMA'를 통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 '2017 MAMA'는 지난 26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29일 일본, 12월 1일 홍콩까지, 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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