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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추우커플’, 사랑에 빠진 당시 모습은?... 中드 ‘영웅시대’ 티저 눈길

작성 2017.11.28 12:57 수정 2017.11.28 13:52 조회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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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추우커플'의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 순간은 어떤 모습일까?

추자현-우효광을 맺어준 '오작교 드라마'인 中드 '추자현, 우효광의 영웅시대'(이하 '영웅시대')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문화 채널 채널차이나(대표 박성호)는 43부작 항일 전쟁 드라마 '영웅시대'를 오는 11월 29일 낮 12시 첫 방송 한다. 이후 매주 월~금 낮 12시, 저녁 7시, 밤 12시에 방송을 이어간다.

'영웅시대'는 '대륙의 별' 추자현과 '우블리' 우효광 주연의 시대극으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를 비롯해 추우커플의 인연을 소개하는 자료로 국내 방송에서도 자주 등장한 바 있다.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년 뒤, 충칭위성과 운남위성이 방영한 '영웅시대'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연인으로 발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추자현은 이 드라마에서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쌍둥이 자매를 연기하며 1인 2역을 소화했다. 쌍둥이 언니 위란팅 중위는 버마로드 건설의 핵심을 쥔 강인한 캐릭터로, 우효광이 연기한 팡톈하이와 첫 회부터 가슴 아픈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반면, 유약한 성격의 쌍둥이 동생 위쉐칭은 언니의 죽음을 직접 목격한 뒤 복수에 나선다는 설정이다.

우효광은 조국에 대한 충성심이 가득한 엘리트이자 군통(중국 국민당 정보기관)과 특고과(일본) 사이의 스파이, 팡톈하이 역을 맡았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진지한 연기를 선보인 우효광은 극 중 쌍둥이 자매에게 각각 사랑과 복수의 대상이 되어 추자현과 연기 합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영웅시대'를 통해 사랑을 키웠고,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최근 추자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추우커플은 다시 한번 경사를 맞았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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