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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배현진 앵커,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고사”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1.28 14:05 수정 2017.11.28 14:20 조회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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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MBC 배현진 앵커가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MBC 관계자는 “배현진 씨에게 확인해보니 몇 달 전 관련 내용을 제안받았으나 성화봉송 제안을 거절했다.”면서 “주최 측에도 의견을 전달한 상태인데 아직 홈페이지에는 그 내용이 반영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공식 홈페이지에 MBC 배현진 앵커의 이름이 올라있다. 최근 거취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배 앵커가 성화봉송 주자로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었다.

배현진 앵커가 성화봉송 제안을 고사한 이유에 대해서 MBC 관계자는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배현진 앵커는 TV조선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회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이적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바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는 SBS 김현우 앵커, MBC 김초롱 아나운서,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배우 김상중, 개그맨 김재우 등이 명단에 올라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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