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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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기회 된다면 신승훈과 조용한 노래에 퍼포먼스 해보고 싶다"

작성 2017.12.01 14:29 수정 2017.12.01 14:40 조회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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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비(정지훈)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비는 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미니앨범 '마이라이프 愛'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비는 "앨범을 꾸준히 내왔지만 이번 앨범은 정말 오랜만이다. 오늘 굉장히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비는 이날 새 앨범을 공개하기에 앞서 지난 24일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함께한 '오늘 헤어져'라는 노래를 선공개했다. 비는 "오래전부터 어반자카파의 팬이었다. 조현아에게 기댈 수 없고 또 해가 되면 안 되니까 발성 연습이나 톤을 구사하는 방법 등 노래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은 가수로는 신승훈은 꼽았다. 비는 "기회 되고 가능하다면 신승훈 선배와 아주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다. 조용한 노래, 퍼포먼스를 신승훈 선배와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라고 밝혔다.

비가 3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 '마이라이프 愛'는 비, 정지훈의 라이프(LIFE), 그가 살아온 인생과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음악을 愛로 표현했다. 비의 인생과 함께해온 음악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스페셜 페키지 앨범이다.

2014년 '30 섹시', '라 송' 이후 3년 만의 새 앨범이자 비의 미니 프로젝트 앨범에 걸맞게 비만의 새로운 스토리를 들려준다.

타이틀곡 '깡'은 프로듀싱팀 매직맨션의 곡으로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의 곡으로 수십 가지의 현란한 사운드 믹스와 rnb 멜로디 라인에 파워풀하고 개성 있는 비트 사운드와 반대로 강하지만 부드라운 비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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